■ 진행 :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000명대 또 사망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나오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방역 당국은 일상 감염 위험과 변이 바이러스 출현을 지금 코로나19 상황의 부정적인 요소로 꼽았습니다.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일단 오늘 역대 최다 사망자, 사망자가 40명이 나왔습니다. 어떤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사망자의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70대 이상이 85%를 차지하고 있고요. 그리고 이번에 발생한 40명이 연휴 동안에 숫자들이 같이 넣어지기는 했지만 확인을 해 봤더니 한 70%, 28명이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결국 지금 코로나19라는 이 유행의 상황에서 어찌 보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우리가 피해 최소화를 해야 되는데 이 피해 최소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망자를 막는 것이거든요. 그런데 지금 어르신들과 요양병원 중심의 유행으로 인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대처를 잘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12월 한 달간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고 하고 또 요양병원에서 지금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요양병원 상황을 보니까 피해를 말씀하신 대로 최소화하기에는 어려운 측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. 심지어는 현장에서 갇혀서 죽어간다,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사실 여기서 살펴봐야 될 것이 결국은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건 방역 당국의 노력과 사회적 거리두기, 두 가지가 합쳐지는데요. 잘 생각을 해 보시면 요양병원이나 아니면 구치소나 지금 최근에 대규모 유행이 발생한 곳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걸 예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를 안에서 할 수도 없고 어르신들이 나돌아다니실 수도 없는 거고 무슨 5인 이상 사적인 모임 금지에 해당되지는 않는 부분이고. 결국은 거기에 계신 분들. 요양원, 요양병원, 요양시설, 구치소 이렇게 어느 정도 내부에서 주로 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91608423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